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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장님 수고하십니다. 수술 결정전 마지막 질문일거 같네요

2025-03-05 hit.132

혈당이 인슐린 없이


약으로 잘 통제가 되고있다면


환자 스스로가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을 잘 지킨다면


수술 후 관해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지요?


당화혈색소가 12로 심한 당뇨 상태로 발견되어서


수술을 해도 관해가 안되는 상황일까 두려워 수술을 망설이고있습니다.


혹시 이렇게 당뇨가 심해도 치료가 된 경우가 많은지요?


현재는 당뇨판정 이후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당화혈색소를 또 재지는 않았지만


공복혈당은 100이하 식후에도 100이하 높으면 110대로 유지중입니다.(식후 1시간 식후 2시간 모두)


정말 당뇨가 치료 될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생각입니다.


집은 제주도이지만 병원에 자주 가야하면 지금 하고 있는 제 36년의 인생 중 10년을 갈아넣은 사업 잠시 접고


서울에 고시원이라도 얻어서 진료 받고 싶습니다.


한달에 한번씩 몇년을 올라오라고 하셔도 할 수 있습니다.


당뇨에서 탈출만 제발 탈출만 하고싶습니다.

답변

김종민원장입니다.


수술후 관해의 가능성은

당뇨기간이 짧을수록(2년이내가 가장 좋습니다), 나이가 젊을수록(40대이하),

BMI가 높을수록(뚱뚱할수록), 췌장기능지수가 높을수록 

좋습니다.

내원하지 않으셔서 정확한 퍼센티지를 산출할 수는 없지만,

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,

당뇨의 내과적 치료는 외인적 자극으로 혈당을 떨어뜨리는 방법이지만

당뇨수술은 췌장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는 인슐린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.

즉, 내과적 치료로 당뇨 관해를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.

논문으로 발표된 내과적 당뇨치료의 관해율은 6%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.

반면 당뇨수술은 평균 70% 수준이상의 관해율을 보입니다.

(참고로, 100% 관해율을 보장하는 치료법은 현존하지 않습니다.)


현재 혈당이 정상 수준이라고 해도

이것이 관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.

당화혈색소 6.5미만으로 5년이상 지속될 때 관해라는 표현이 가능한 데

수술없이 이 수치를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고

시간이 지나면서 췌장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막을 수 없습니다.

췌장기능이 저하될수록, 같은 약을 먹고 운동을 유지해도 당화혈색소는 도리없이 올라가게 됩니다.


당뇨의 고통에 벗어날 수 있는 가장 드라마틱한 방법은

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당뇨수술 뿐임을 말씀드립니다.

이것은 제 의견이 아니라, 이미 전세계 의료계에서 모두 인정한 사실입니다.


치료에 대한 의지가 있으실 때

금식하고 방문해주십시요

검사를 통해 평가하겠습니다.

예약은 콜센터나 홈페이지로 부탁드립니다.
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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